공무원 잉걸 기사(10/21)
번호 661 작성자 사무처 작성일 2005-10-21 조회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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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잉걸 기사(10/21)-<환갑 맞은 경찰, 한해 순직 30여명 >



<조달청 ‘낙하산’ 파문>

●“기관장이 책임감 가져야”

조달청에 대한 상급부서의 일방적인 밀어내기식 인사 파문이 확산 일로.

이전처럼 “결과가 정해졌는데 이제 와서 뭘…”이라는 소극적 반응보다 “더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 표명이 지속되는 분위기.

인트라넷에는 “부처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관행이 직원들의 사기저하를 부추긴다.”는 개탄의 글들이 잇따라 게재. 더욱이 이번 인사가 전임 청장이 거절했던 사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적인 반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직원들은 그래도 과거에는 연수라도 거쳤는데 최근들어 아예 본청 본부장으로 수직낙하(?)하고 있는 전횡까지 벌어지는 사태에 조소를 보내기도.

한 관계자는 20일 “이런 관행에 대해 그 동안 방관내지 침묵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기관장이 나서 중앙조달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진동수 청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대전청사 혁신수준 ‘최상위’

대전청사 8개 부처 가운데 3개 기관이 혁신 최상기관으로 평가되면서 다시 한번 ‘혁신저력’을 발휘.

행정자치부가 자체 개발한 ‘정부혁신지수시스템’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496개 기관을 진단한 결과 전체 2%인 9개가 최고 수준인 5단계(혁신정착기)로 평가. 특히 중앙부처만 포함된 5단계를 받은 기관에는 관세청과 조달청, 중소기업청 등 대전청사 외청이 포진. 더욱이 지난해부터 위력(?)을 보였던 관세·조달청과 달리 중기청이 올들어 혁신에 박차를 가해 단시일내 최고 성과를 올린데 이목이 집중.

●“소나무살리기의 밀알이 되길”

재선충병 확산과 산불 등 수난을 겪고 있는 우리 숲, 우리 소나무 살리기에 산림 공무원들이 안간힘. 산림청 공무원과 가족 등 1500여명은 최근 ‘소나무 살리기’ 헌혈행사를 갖고 우리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재선충병 방제 의지를 다짐.

18일 ‘산의 날’에는 기념행사 참석자(1000여명)를 대상으로 수목장 서약을 받기도.

한 관계자는 “우리 숲과 소나무에도 건강한 혈액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의미부여.

[출처:서울신문]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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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 특채>

중앙인사위원회는 20일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을 특별채용 했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기술사, 변리사 등 이공계 자격증 소지자로 지원자를 제한한 이번 특채에는 모두 1018명이 응시해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5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복지부 보건직렬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51명으로 줄었다.

박사 41명, 기술사 8명, 박사 겸 기술사 1명, 변리사 1명 등이 선발됐다. 박사 가운데 6명은 해외에서 학위 받았으며, 현재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사람도 8명이나 포함됐다. 여성 합격자는 14%인 7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6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특허청 기계직에 합격한 민정임(28·여·한국과학기술원 공학박사)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국가보훈처 건축직에 합격한 정광섭(45·건축시공기술사)씨다.

직업별 분포를 보면, 대학교 및 민간연구원에서 연구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반 기업체 9명,6급 이하 현직공무원 4명, 대학 겸임교수 3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들은 11월 임용후보자 등록을 한 뒤 1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받고 해당 부처에 임용된다.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준수 ▲국방부 이상협 박남희 윤영기▲과학기술부 문주현 박진영▲산업자원부 양동우 ▲해양수산부 지정훈 ▲기상청 유상진 김광희 ▲특허청 최준호 김성훈 박장환 이성현 신상길 심병로 이상우 김준규 허주형 손종태 양경진 민정임 김수형 김록배 신석효 이별섭 윤여민 박지은 이형일 조성찬▲중소기업청 박승록 ▲산업자원부 최정식 ▲환경부 조성준 ▲조달청 홍기수 김은라▲국정홍보처 조성호 ▲통일부 최용수 ▲문화관광부 장지혜 ▲국가보훈처 정광섭 ▲행정자치부 이은석 ▲문화재청 김성도▲산림청 최성희 ▲농림부 이행우▲소방방재청 김용성▲감사원 김태익▲정보통신부 윤두희 김재준 김훈▲기획예산처 김사중 ▲재정경제부 김진홍▲교육인적자원부 권혁섬

[출처:서울신문]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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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의원 총사퇴 결의>

전국 23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들이 사직을 결의해 예산편성 차질 등 파장이 우려된다.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는 20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제106차 시·도 대표회의’를 갖고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전국 기초의원의 사직을 결의했다.16개 시·도 가운데 12개 대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도대표들은 만장일치로 전국 기초의원 3496명의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다.

또 개정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대해 각 정당 대표에 공개토론을 제의키로 했다.

의장협의회는 “기초의원에 대한 정수 감축, 중선거구제 및 공천제 도입 등으로 국회는 입법권을 남용했으며 이를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전국 기초의원 모두가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구별로 회의를 열어 사직서를 받은 뒤 오는 11월9일 시·도대표회의를 다시 열 예정이며, 항의의 표시로 국회에 사직서를 보낼 계획이다.

기초의원들이 사퇴하면 오는 11월 정기회 개최가 불가능해져 내년 예산안이나 조례 등의 심의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방자치법상 시·군·구 예산은 11월20일까지 처리토록 돼 있다.

[출처:서울신문]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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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휴일 반납한 공무원 봉사단>

●구청 직원 150명 매월 넷째 토요일 팔 걷고 나서

지난 6월24일 주 5일 근무제의 시작과 함께 도봉구청 직원 150명으로 구성된 ‘도봉구 공무원 봉사단’이 출범했다. 달콤한 휴일의 유혹을 뿌리치고 넷째주 토요일만은 봉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작만 거창하겠거니….’하는 예상과는 달리 이들은 실제로 다짐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웃사랑·도봉사랑·스포츠사랑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각기 다른 색깔의 감동을 선사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그 감동의 현장을 소개한다.

●치매·중풍 어르신 할인점 나들이 ‘수발´

장맛비가 지루하게 내리던 지난 7월. 그러나 23일 아침은 유난히 하늘이 맑았다.‘이웃 사랑’ 팀은 분주한 손놀림으로 도봉실버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치매·중풍 어르신들의 할인점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걷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태우는 봉사자들의 손길은 서툴어 보이기만 했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이들의 이마에 송송 맺힌 땀을 닦아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쇼핑몰에 도착하자 봉사자들은 휠체어를 밀고 곳곳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건을 일일이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구입 또한 이들의 몫이었다.

“불편한 몸이 된 이후 처음으로 가져본 나들이”라고 말한 할아버지는 “너무 고맙다.”면서 말끝을 흐렸다. 감동의 물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쇼핑몰 직원들도 봉사대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한보따리 선사했다. 눈물이 이내 함박웃음으로 바뀐 어르신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도토리 줍지 않기 캠페인 펼쳐 도봉산 환경 보호

가을이 깊어가는 9월에는 ‘도봉사랑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은 다람쥐들의 귀중한 먹을거리인 ‘도토리 안줍기 캠페인’을 통해 도봉산 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나온 봉사자들은 “이제는 아이들 성화 때문에 매달 봉사활동에 빠짐없이 나오게 된다.”면서 흐뭇해했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위해 최근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도봉 사랑팀의 행복한 환경 체험학습은 어느새 가족 사랑 현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스포츠통해 장애아 사회적응 훈련 도와

‘스포츠 사랑’팀은 소외된 우리의 이웃이자 자녀인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응 훈련의 지원자로 나섰다.9월24일, 이들의 사랑이 도봉구청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20명의 장애아동들과 운동을 하며 세상으로 나가는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스포츠 사랑팀. 탁구, 농구 등 생활체육을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을 부대낀 이들은 한 게임이 끝날 때마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다.

함께 승리의 박수를 치고 서로를 격려해주면서 장애아들도 한 마음이 되어 있었다. 처음엔 어색하고 서먹해하던 장애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봉사자들의 품에 자연스레 안기면서 “다음에도 꼭 만나자.”며 새끼 손가락을 걸었다.

유정화 도봉구 사회복지사[출처: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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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구·제주 영어 공용어 추진>

초·중·고교의 영어교육이 의사소통 중심으로 개편된다. 경제특구 및 국제자유도시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향후 5년간(2006∼2010)의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공청회를 열었다.

계획안은 재경부, 교육부, 과기부 등 19개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었다. 주요 과제별 투자계획과 추진일정을 보완한 뒤,11월말 국가 인적자원개발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영어몰입식 교육시범 실시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생활영어 교육강화, 영어교사 교수법 개선을 위한 연수도 활성화한다. 고교까지 영어교육 10년을 받아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현행 영어교육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인천, 부산·진해, 광양 등 3개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방안이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이 지역의 초·중등학교에서는 다양한 교과 내용을 외국어로 가르치는 ‘영어 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Program)’이 시범 실시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영어와 제2외국어 교육을 병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하는 영어교육을 단계적으로 앞당겨 조기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영철 선임연구위원은 “경제특구 및 국제 자유도시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려면 택시, 상점, 도로표지판 등에 영어사용을 일반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교육 등한시 단체장은 낙선될 수도

지자체의 지역인적자원개발 역할을 독려하는 방안도 있다.

지역내 평생학습참여율, 교육 및 인적자원 투자 정도, 주민 평균교육연수 등으로 구성된 ‘지역인적자원잠재력 지수’를 개발, 이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이다. 지수가 나쁘게 나오는 지역 단체장의 경우, 다음 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외면 끝에 낙선될 가능성도 있다.

[출처:서울신문]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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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파문 확산 조짐  >

속보=올해 부산지역 사회복지직 채용방법을 둘러 싸고 부산시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기능직 공무원 그리고 공무원시험 준비생간에 갈등(본보 10월 19일자 8면 보도)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기존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기능직 특채 반대 입장'을 밝혀 파문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부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부산 사행연)는 19일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에 '사회복지직 신규채용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이라는 글을 제출했다.

부산 사행연은 이날 올린 글을 통해 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가 기능직의 사회복지직 특채를 부산시에 요구하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충원계획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데 놀랐다"며 기능직의 특채요구를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부산 사행연은 "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기능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이 일반직 전직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직시하고 이들의 근본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원제도 개선에 매진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올해 신규 채용할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능직으로 특채하라는 것은 아니다"며 "그동안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투자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에 대해 이번 신규 채용때 일정 비율만이라도 특채로 채용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법률을 재검토해 기능직의 사회복지직 특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균기자 kjg11@ - Copyrights ⓒ 부산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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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경찰, 한해 순직 30여명 >

공무수행 중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거나 과중한 업무로 인해 사망하는 경찰관이 한해 평균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순직한 경찰관은 총 17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직 경찰은 2000년 (33명), 2001년 (38명), 2002년 (39명), 2003년 (27명), 2004년 (25명), 올해 7월까지 (17명)에 달한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유사업종인 소방공무원의 순직자수가 56명에 달해 경찰관의 순직자 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안 121명의 경찰관이 과로로 인해 사망 전체의 67.6%를 보인 것과 같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과로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추석날 당직근무를 섰던 현직 경찰관이 퇴근 후 자신의 집에서 신음하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계 소속 김영찬 경사(55)는 추석날인 9월 18일 당직근무를 서고 이튿날 오전 출근해 잔무를 처리한 뒤 귀가해 20일 결국 순직했다.

다음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사가 뒤를 이어 최근 5년간 43명 (24%)의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들 경찰관이 음주단속 중 만취한 운전자들에 의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5일 0시15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시외버스 정류소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울산 남부경찰서 소속 김태우 순경(31)이 만취한 음주뺑소니 차량에 매달려 끌려 다니다 숨졌다.

특히 고 김 순경은 결혼을 위해 양가 부모님의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해 11월 6일 대구와 경북 지역의 주택 절도 및 연쇄 방화사건 용의자 검거를 위해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대구 남구 이천동 일대를 순찰 중이던 김상래 경사(당시 36세)가 연쇄방화사건 용의자를 발견하고 불심검문을 하려다 용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범인들이 휘두른 흉기 등으로 인해 순직한 경찰도 최근 5년 동안 6명(3.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근무 중 대전 북부경찰서 소속 김계형 경장(37)이 만취한 운자가가 몰던 차량에 치어 머리를 심하게 다친 뒤 6개월간 입원치료 후 통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신병을 비관해 지난 8월 8일 '머리 수술 후유증 때문에 살기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처럼 경찰관의 자살률도 해마다 늘고 있어 2002년 6명, 2003년 13명, 올해 7월까지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의 순직자 수가 이 같이 높은 것을 놓고 대부분의 일선 경찰관들은 과중한 업무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경찰 관계자는 "과중한 업무로 인해 당연히 사망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남들은 주5일제 근무를 한다며 난리들인데 우리는 2~3일에 한번 씩 날을 세는 것은 일도 아니다"며 경찰업무의 고충을 털어놨다.

송한진기자 s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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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급 이상 경찰간부 출신대학 ? >

최대 공무원 조직인 경찰은 동국대와 경찰대 출신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가 경찰 창설 60주년(21일)을 맞아 정진석(무소속) 의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총경급 이상 경찰 간부 491명(13일 기준)에 대해 분석한 결과, 동국대 출신이 84명으로 전체의 17.1%에 기록해 가장 많았다. 경찰대 출신은 57명(11.6%)으로 뒤를 이었다. 또 상위 20위 가운데 지방대가 절반에 달했다.

임용 경로별로는 간부후보 출신이 61.8%로 가장 많았고 경찰대 출신이 11.6%로 뒤를 이었다. 순경과 고시 출신은 각각 7.9%와 7.5%였다. 절반 이상이 영남권(34.2%)과 호남권(24.2%) 고교를 졸업했고 서울은 14.9%였다.

임용 이후 총경 승진까지는 평균 20.1년이 걸렸으며 경찰대 출신은 17.6년으로 간부후보 출신보다 2.6년이 짧았다. 고시 출신은 평균 8.4년 만에 총경에 올랐으며 순경 출신은 28.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신기해기자 shinkh@hk.co.kr ⓒ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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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력으로 예산 29억원 절감>

충남 서산시 공무원 2명의 노력이 예산 29억원을 절감시켰다.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순환(47.6급).이준우(44.7급)씨는 지난 4-7월 관내 모 아파트 건설사업장에서 나온 흙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예천지구 저지대를 메웠다.

저지대를 메운 흙의 양은 약 39만㎥(25t 화물차 2만9천여대분)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토사 매입비와 운반비, 제반 경비를 모두 더해 29억4천800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양의 흙을 무상으로 공급받기 위해 장씨 등 두 공무원은 터파기 등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 공사현장을 수십차례 찾아가 건설업자를 설득한 끝에 마침내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장씨는 "도시개발사업 구상단계인 2002년 말부터 저지대를 메울 대책에 골몰하던 중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반출되는 흙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흙을 무상으로 내준 건설업자의 고귀한 뜻에 맞게 완벽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3만7천여㎡(10만2천여평) 규모로 총 376억4천500만원을 들여 2007년 말까지 추진된다.

cobra@yna.co.kr (c)연 합 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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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교원 12월부터 퇴출된다 >

 부적격 교원, 교단에서 퇴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 퇴출 방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부적격 교원 심사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교직복무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직복무심의위원회 규칙안’을 24일 입법예고 한 뒤 산하기구인 법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말께 확정,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공무원, 교직 단체, 학부모 단체, 법률 전문가, 교육 관계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부적격 교원의 교직적격 여부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심의위원회는 ▶시험문제 유출 ▶학업성적 조작 등 성적관련 비리행위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 ▶금품수수 행위 등에 대한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로 부터 신고를 받아 심의한다.
 또 ▶학생을 상대로 한 상습적인 신체폭력 ▶비리 행위 유발로 교원들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정신적·신체적 질환으로 직무 수행이 곤란한 교원의 적격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교직복무심의위원회’가 심의한 내용을 임용권자인 교육감이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조정수 부패방지 담당은 “‘교직복무심의위원회’가 설치, 운영돼 부적격 교원이 교단에서 퇴출되면 학생들의 학습환경 보호와 성실한 교원들의 사기까지 진작시켜 교직사회의 신뢰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학부모, 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부적격 교원 교단 영구 배제 요구를 구체화 하기 위해 지난달 5일 ‘교직복무 심의위원회’ 설치,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적격 교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조영수기자/cys@joongboo.com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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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공무원 오락실업주 돈뜯어 >

오락실서 돈 잃고 업주 협박해 돈 뜯은 5급 공무원 검거

대전 둔산경찰서는 21일 성인오락실에서 돈을 잃고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 낸 대전지역 모 관공서 직원 A씨(48.5급)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3년 12월말 대전 중구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 돈을 잃은 뒤 업주 김모씨(40)에게 "잃은 돈을 주지 않으면 불법영업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 20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2차례에 걸쳐 성인오락실 업주들로부터 30만원을 뜯어 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초 대전 서구 둔산동 D오락실에서도 게임을 하다 700여만원을 잃은 뒤 업주 김모씨(48)에게 "잃은 돈의 절반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다 김씨가 돈을 주지 않자 고의로 신고해 영업장이 폐쇄되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게 피해를 입었으나 영업지장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못한 업주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류철호기자 chryu@newsis.com [출처]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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