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노조, 공무원노조 가입결정
번호 112 작성자 사무처 작성일 2005-03-15 조회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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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0일 전 조합원 투표로 선관위노조 초대위원장으로 당선된 한영수 동지가 기뻐하는 모습. 한 동지는 개별적으로 공무원노조에 가입해 활동했다는 이유로 연고지가 아닌 지방으로 발령받는 등 기관의 집요한 탄압에 시달렸었다.]


선관위노조, 공무원노조 가입결정

전 조합원 투표 66.7%의 찬성률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다”


공무원노조, 입법-사법-행정-헌법기관을 총망라 유일노조 자리매김

어려운 시기 권력의 회유-탄압 넘은 결단… 공무원노조사에 큰 족적

부정선거 감시 등 통해 국민과 정의가 주인 되는 나라 건설에 이바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도산 안창호)
정말 그랬다. 공직개혁을 거스르는 수구기득권세력의 가혹한 탄압에도 불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길, 이하 공무원노조)이 가는 길이 진리의 길이며, 승리의 길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전국선거관리위원회노동조합(위원장 한영수)이 전 조합원 투표를 통해 공무원노조 가입을 결의했다.

3월11일 끝난 공무원노조가입 찬반투표에서 선관위노조 조합원 1223명(71.6%)이 투표에 참여, 이 중 816명(66.7%)이 공무원노조 가입을 찬성했다.

선관위노조는 공무원노조 선관위본부로 편제되며,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입법-사법-행정-헌법기관을 총망라해 공무원전체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유일노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선관위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0일 공무원노조 가입을 공약으로 내세운 한영수 전 선관위직협회장을 초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12월28일 열린 창립대의원대회에서도 3월중 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공무원노조를 가입을 완료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크게 기뻐하고 있다.

정용해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에 권력의 집요한 회유와 탄압의 장벽을 넘어 공무원노조와 함께 하기로 한 선관위노조의 결정은 공무원노조 운동사에 큰 족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선관위노조의 가입은 부정선거 감시 등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도 “이제 함께 어깨 걸고 노동자의 옷을 입고 투쟁으로 나서자”(광주), “동지들의 합류로 공직사회개혁운동이 큰 힘을 얻게 됐다”(조합원), “보궐-지방-국회의원-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를 감시하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공직사회를 건설하자”(통합)며 공무원노조 선관위본부 출범을 환영하는 조합원 동지들의 글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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