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자의 투쟁을 지지한다.
번호 1136 작성자 공무원노조 작성일 2005-09-07 조회 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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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자의 투쟁을 지지한다.

-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조합의 투쟁 정당하다. 정부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 -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자 동지들이 또 다시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이미 두 번째 목숨을 건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비정규직의 해고의 시범을 보인 사례로 기록되고 있는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자의 일방적인 직권면직은 이 땅의 비정규직의 문제가 어느 지경에 까지 이르렀는지 웅변하고 있다 할 것이다.


지난 4일에는 현대자동자 비정규직 노동자인 故 류기혁 열사가 비정규직의 차별의 문제이라는 한을 가슴에 품은 채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으로 저항 했다.


지금까지 벌써 몇 명인가?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이 땅에서 죽어간 열사들이 벌써 몇 명 째인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절규가 온 나라에 메아리 치고 있건만, 오히려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법을 내놓고 있는 정부는 과연 누구의 정부인가?


이제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자들이 또 다시 목숨을 건 투쟁에 나서고 있다.

목숨을 걸고 투쟁하지 않으면 어떤 누구하나도 관심조차 기울여주지 않는 이상한 나라에서 그들은 다시 목숨을 걸고 고공관제탑에 오르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

매일 반복되는 거짓말과 임기응변으로 이들의 사태를 방치하는 것은 정부가 살인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는 일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길, 이하 공무원노조)은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노동조합 동지들의 투쟁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면서 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한다.


정부는 즉시 책임 있는 당국자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

그리고 조속한 시일 내에 부당하게 직권면직한 경찰청 고용직 노동자 전원에 대한 원직복직을 실시하여야 한다.


만일 정부가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노동자의 목숨을 절규를 이번에도 외면할 경우에는 매우 심각한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면서 공무원노조 14만 조합원은 경ㅊ찰청 고용직 공무원노동자 동지들의 투쟁을 항상 지원하고 성원하면서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할 것임을 선언한다.


2005. 9. 6


전 국 공 무 원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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